제12대 409회 [임시회] 개회식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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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9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전북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4년5월3일(금)14시 개식
제409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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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02분 개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409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국주영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여러분!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김관영 지사님과 서거석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사랑과 감사가 풍성한 가정의 달입니다.
모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꿈과 희망이 가득한 5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편 5월은 민주혁명의 달로, 오는 11일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정읍 황토현에서 국가기념식이 열립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효시인 동학혁명은 올해로 130주년을 맞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반봉건 민주주의 운동이자 근대적 개혁 운동이었으며 반외세 민족주의 운동이었습니다.
동학농민혁명 정신은 3.1 운동과 4.19 혁명에 이어 5.18 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지도 어느덧 44년이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이세종 열사가 5.18 민주화 운동의 첫 희생자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동학농민혁명도 5.18 민주화 운동도 그 중심에는 자유와 평등, 정의와 인권을 열망하는 민중이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선조와 선배들의 치열한 투쟁과 희생 위에 일구어졌음을 엄숙하게 되새기며 성숙한 민주주의의 완성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민주주의를 고양시키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우선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제21대 국회가 이달이면 마무리됩니다만 우리 지역 현안 법률이 국회에 발목 잡혀 있는 답답한 상황입니다.
특히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남원 국립의전원법은 정치 논리에 밀려 또다시 시간만 허비할 형국입니다.
교통과 의료 인프라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어느 곳에 살든지 균등하게 누려야 하는 공공서비스 분야이자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입니다.
남은 기간 대광법 개정과 국립의전원법 제정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도 치밀하게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개정에는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재정특례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획기적인 특례가 포함되기를 바랍니다.
김관영 지사님과 서거석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409회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각각 5138억 원과 2267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해 주셨습니다.
먼저 도민의 눈높이에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사할 것을 밝힙니다.
김관영 지사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도민 살림이 팍팍해졌습니다.
소상공인 폐업이 코로나 때보다 더 늘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고금리·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제출한 추경안이 이러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덜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방점을 뒀다니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과 소상공인 배달료 지원, 폐업사업자 재기를 돕기 위한 브릿지 보증 등 소상공인 긴급 수혈을 위한 지원 정책이 실제로 효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더불어 첨단바이오와 유니콘 기업 창업 등 지역투자촉진사업 예산도 증액되는 만큼 지역산업 기반이 단단해지기를 바랍니다.
특히 우리 도가 사활을 걸고 응모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가 꼭 조성되어 새로운 미래먹거리가 되기를 기원하며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서거석 교육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교육청은 이번 추경에 디지털 교육혁신 예산을 비중 있게 세우셨습니다.
우리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은 그 속도를 따라잡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어느 지역에서 교육을 받든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농산어촌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늘봄학교 예산도 편성하셨습니다.
늘봄학교는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시작돼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만 학생과 관계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학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 부탁드립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전북이 선진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이제 다음 달이면 제12대 의회 전반기 활동이 마무리됩니다.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다며 배지를 달았던 2년 전이 떠오릅니다.
초심을 견지하며 의정활동을 펼쳐왔는지 되돌아봅니다.
남은 기간에도 도민의 신뢰를 얻는 한결같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이번 제409회 임시회도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409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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