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전북특자도 내의 14개 교육청에서 육상을 교육장배로 해서 주 종목으로 하면 육상에서 좋은 성과가 나와야 되는데 그렇게 하는 거에 비해서는 육상이 취약종목으로 지금 현재 돼 있잖아요. 거의 메달 따기가 쉽지 않고.
내가 보면 군산교육지원청만 종목이 다양하게 축구, 풋살, 배구, 탁구, 플로어볼, 피구, 농구, 배드민턴, 육상, 태권도 여러 가지로 하는데 거기에 비해서 다른 교육청은 종목이 너무나 없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육상도 중요하지만 또 다른 종목들도 하면 활성화가 될 수 있다고 보고 그런 꿈나무들이 더 커서 소년체전을 나간다든가 전국체전을 나간다든가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밑거름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교육장들께서 한 종목만 지속적으로 하지 말고, 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다방면으로 아이들이 접할 수 있도록 역할을 우리 교육장님들께서, 어차피 대회 하는 것은 하루씩 하면, 한꺼번에 하면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있으면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서, 우리 꿈나무들을 키우기 위해서 그런 것도 하나의 좋은 교육이라고 보고 있어요.
그래서 어렸을 때 그런 것을 접해 봐야만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신감 가지고 운동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거거든요.
그냥 아이들 많다고 해서 ‘그래, 너 달리기 잘하니까 달리기 나가 봐라. 너 높이뛰기 잘하니까…….’ 그런 식으로 하지 마시고 아이들이 정말 희망을 가지고, 내가 그 특기에 소질이 있다고 하면 그 아이들이 거기에 큰 목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어렸을 때부터 발굴을 해 주는 게, ‘그래, 너는 여기에 정말 소질이 있고 하니까 한번 해 봐라’라고 권해 볼 수 있어야 우리 전북체육이 발전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러니까 그런 역할들을 우리 교육장님들께서 교육장배 육상경기만 지속적으로 하지 마시고 한 번 정도는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한다든가 아니면 저기할 때 아니면 올해는 육상 했으면 다음에는 다른 종목도 좀, 저는 태권도 했지만 태권도를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태권도는 종목이 많아서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아이들한테, 어린 아이들이 자기 신체에 맞게 할 수 있는 저기가 체조인데 체조는 사실은 대회 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 기계를 갖다, 기계체조 같은 경우는 쉽지 않고.
그런데 여자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훌라후프 돌리기라든가 곤봉이라든가 그런 여러 가지, 옛날에 손연재 선수가 했던 식으로 그런 꿈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런 아이들이 학교에서 육성종목이 아니더라도 그 아이들이 사설 쪽으로 가서 돈 주고 배우는 아이들이 있거든요. 그런 아이들이 대회에 나가면 출전비도 좀 지원을, 많이 들어가는 건 아니니까.
육성하는 종목만 전지훈련 간다, 예를 들어서 출전하는 대회가 10개 있으면 10개 다 지원이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자기가 내 특기개발이나 내 적성에 맞아서 사설적으로 배운 아이들은 어디 대회 나간다 그러면 참가하라고 학교장이 하기는 해 주죠. 그렇지만 출전비랑은 ‘우리는 육성종목이 아니니까 지원 안 된다. 자비로 네가 나가야 된다’ 아마 그렇게, 대부분 학교현장에서는 그럴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도 여유분이 있으면 아이들이 대회에, 많아야 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1박 2일이잖아요. 그러면 지원해서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역할을 우리 교육장님들이 학교현장하고 잘 소통하셔서 제가 그것은 부탁을 드릴게요.
왜 그러냐면 자꾸 우리 전북특별자치도 체육이 너무나 낙후돼서 17개 시도 중에서 15위예요. 올해는 14위 했더라고요.
너무나 낙후됐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어쨌든 우리가 밑에 꿈나무부터 키워야 아이들이 다음에 성장하면서 자기 목표를 가지고 갈 수 있으니까, 제가 그 부분은 우리 교육장님들한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질문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