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환자가 오면요, 문진을 해요, 문진. 질문을 해서 어디가 아프냐 이렇게 해서 문진을 하거든요. 그 문진이 50%를 좌우해요.
그러니까 그 중학생이 맞아서 온 것도 그 문진을 하는 과정 속에서 맞았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정말 의사들의 처방이 또 달라지거든요.
왜냐하면 장 파열이 될 수 있고요, 그 미세한 파열들은 CT 찍어보면 안 나타나는 경우가 다반사예요. 그렇기 때문에 문진의 결과들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어떤 교육들도 필요하고 제가 말씀드렸던 이런 시설들을 점검해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그런 시점에 와 있다 이런 생각들을 갖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아마 푸에르토리코 국립미술관에 루벤스 작품이 있을 거예요. ‘노인과 여자’라는 작품이 있는데 푸에르토리코 국민들은 그 작품을 보고 엄청나게 눈물을 많이 흘려요.
그런데 일반 사람들은 그것이 마치 막 성적인 그런 어떤 나쁜 것으로 여기거든요. 왜 그러냐면 노인이 여성의 젖을 빨고 있는 그런 모습이거든요.
그런데 그 노인이 죽어가는데, 그 노인이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들이 뭐냐면 노인은 푸에르토리코의 독립 투사였어요, 투사.
그래서 그 사람한테 벌을 준 것은 음식물 투여 금지, 그러니까 음식물 투여 금지시키니까 죽어가는 거죠. 죽어가는 건데 마지막으로 딸이 딱 하나 있는데 딸이 마침 아이를 낳고 온 거예요.
그러니까 그 아빠를 딸이 도울 수 있는 것은 딱 한 가지, 죽어가는 아버지에게 자기의 가슴을 내미는 것뿐이 없었거든요. 그것이 본질이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편견으로 바라봐요.
우리는 지금 혼돈의 시대를 살고 있어요. 대통령이나 정치 지도자들이 우리 국민들을 돌봐야 되는데 국민들이 오히려 그들을 걱정하는 그런 안타까운 현 시국입니다. 그런 시대를 살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정말 위에 있는 거 아니거든요. 아까 제가 여기다 인사 1번 이렇게 써놨어요, 인사 1번.
이거 잔소리 같은데요, 닫아야 되는데 자꾸 잔소리가 나오네요.
인사도 딱 한 번만 하면 되거든요. 여기 와서 세 번 해요. 우리가 세 번 하는 거 막 굉장히 부끄럽거든요.
딱 한 번만 하면 우리도 한 번만 하면 되는 거고, 세 번 계속 인사하면 그게 되겠어요?
그래서 관존민비적인 그런 사고들을 정말 나부터도 버려야 되겠다는 생각들을 갖거든요.
그래서 잔소리 같지만 이런 안타까운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고 또 이런 불행한 시대를 지내고 있지만 이 또한 지나갑니다. 그런 것처럼 우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님께서는 그런 어떤 모습으로 가주는 것이 맞고.
또 한 가지만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병명에 대해서 추적 관리하는 시스템이 마련됐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심혈관질환이다, 당뇨병이다 이런 것들은 어떤 지역에, 익산의 웅포면 웅포, 용안이면 용안을 딱 지정해 놓고 거기를 추적 관리해서 그 어떤 것들이 데이터가 나오면 더 확대시키는 그런 의료체계의 확립들이 필요한데 그것이 안 되는 이유들이 뭐냐 여쭤보니까 개인적인 프라이버시 때문에 안 된다는 거예요, 신상 뭐 이런 것 때문에.
그러면 홍보를 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그냥 간단하게 추적 관리를 통해서 빨리 끝내야 할 것들을 우리는 더 확대시키는, 병원비가 더 가중하는 그런 어떤 모습의 행정들을 펼치고 있다.
그래서 저는 보건의료과가 됐든 어디가 됐든 한 전담 부서가 있어서 그런 병을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하루빨리 하는 게 좋다 이렇게 생각돼지거든요.
국장님 생각은 좀 어떠신가요? 생각 안 해 보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