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국 위원입니다.
저는 오늘 업무보고 자리에 제가 몇 개월간 문화안전소방위원회에서 느꼈던 일 그리고 앞으로 부탁의 말씀을 우리 대표님한테 해드리려고 발언을 요청했습니다.
일단은 작년 12월에 우리 존경하는 박용근 위원님하고 저하고 많은 단체와 또 예술인들이 사퇴하라고, 사과하라고 하셨던 일들도 있는데 사퇴를 안 해서 죄송한 일인지 어쩐지를 먼저 모르겠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우리 박정규 위원장님이 문화예술인들의 예산을 좀 높여야 되겠다, 이번에는 꼭 이렇게 해야만이 한다는 이유를 점점 가면서 예결위를 지나가면서 또 느꼈던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말을 하시는 우리 문화관광재단의 직원분들이라든지 이런 분들은 단 한 분도 없었어요. 예를 들어서 저 뒤에 우리 박병윤 팀장님 계시는데 유일하게 행정부 집행부 쪽에서는 예산이 부족하고 정말 여기는 많이 이렇게 도움을 주셔야 됩니다라고 하시는 분은 유일하게 박병윤 팀장 한 분 계셨습니다.
많은 도민들이 모르시는데 나급의 본부장이 한 7800만 원, 8000만 원가량 이상을 수령합니다. 우리 사무처장님께서는 1억에서 몇백 부족한 1억 정도 수령을 하십니다, 1년에. 그런데 이분들이 직접적으로 뛰어서 문화예술인들을 알아주고 감싸줘야 될 문화관광재단에 있는 분들이 실질적인 일들도 부실하면서도 제가 볼 때는 관광재단의 업무를 보는 게 아니라 정치를 하는 것 같더라고요, 지난 6개월, 8개월을 봤을 때.
물론 새로 오신 관광산업과장님도 계셔서, 그 당시에는 안 계셨지만 이정석 국장님이 중간에서 참 많은 노고를 하신 것 같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몰라도 제가 어제, 그제 교섭단체 원내대표 대표 연설에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예산철에 비상계엄이 선포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 위원들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불 보듯이 관광산업, 소상공인, 문화계 이거 굉장히 어려워질 것이다. 그래서 통 큰 결단도 내렸던 것은 사실입니다.
만약에 계엄이 또 안 일어났으면 어떻게 더 일이 일파만파로 벌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올해부터는 우리 이정석 국장님께서도 언론 보도를 하셨듯이 지금까지 소홀했던 산하기관들 꼼꼼히 챙겨 주시기 바라고, 위탁받아서 하는 일만 할 것 같으면 문화관광재단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솔직히 말씀드려서, 몇백억씩 투자를 하면서.
그런 일보다는 자체사업도 연구도 좀 하셔서, 우리 자체사업이 문화관광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이 될 수 있게끔 우리 대표이사님도 노력 좀 해 주시고 우리 사무처장님, 기타 본부장님들도 업무에 좀더, 그리고 문화인들을 더 보호할 수 있는 역할들을 해 주셨으면 쓰겠습니다.
그리고 정치는 도의회가 하니까 정치에 관여하려고 하지 마시고 정말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관광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