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417회 [임시회] 개회식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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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7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전북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5년3월24일(월)14시 개식
제417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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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01분 개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417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문승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전북특별자치도민 여러분!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김관영 지사님과 서거석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전북특별자치도가 서울을 제치고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다면서 대이변과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동의할 수 없습니다.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도전경성의 정신으로 일궈낸 값진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험난했던 도전의 길을 동행해 주신 위대한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우리는 지방도시 연대의 놀라운 힘을 하계올림픽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확인했습니다.
그 힘은 향후 지방의 시대, 도시의 시대를 여는 첫 단추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새 모델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도전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올림픽 유치를 위한 여정은 지금부터입니다.
하계올림픽 유치의 꿈을 실현하도록 도민과 함께 땀방울이 흘러넘치도록 뛰고 또 뛰겠습니다. 그 땀방울은 우리의 경쟁상대를 넘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를 뒤흔들어 놓은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로 분열과 불안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경제는 위축되고, 민생은 파탄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결정으로 국민의 삶을 온전하게 되돌려 놓아야 할 것입니다.
김관영 지사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민생경제가 벼랑 끝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IMF와 코로나19 팬데믹보다도 더 힘들다는 탄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은 붕괴 직전입니다.
획기적인 정책으로 민생경제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민생 회복에 보탬이 된다면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지역 건설업계도 어렵습니다. 건설경기가 수년째 이어지면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들이 한파 속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정국 불안과 내수 부진 등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위기가 더욱 확대될 것 같습니다.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이고 과감한 지원대책이 필요합니다.
저출산 문제 해결과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정책의 하나로 전북형 주 4일 출근제가 시행됩니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선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제는 민간기업으로의 확대 여부입니다.
민간기업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주 4일 출근제가 확산되어 저출산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기대합니다.
서거석 교육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2025년 경영계획으로 학력신장·책임교육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성공적인 추진으로 전북교육이 도약하기를 기대합니다.
다만 학교 체육 분야가 빠진 점은 매우 아쉬움이 큽니다. 학교 체육교육의 다양화와 활성화를 위한 재설계가 필요합니다.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의 위상을 위해서라도 학교 체육정책 방향의 대전환이 절실합니다.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현장체험학습 진행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실효성 있고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지난해 10개 학교에 이어 올해 8개 학교의 통폐합이 진행됩니다. 내년에는 13곳의 학교가 통폐합될 예정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학교 통폐합이 불가피합니다.
교육청은 통폐합 과정에서 교육주체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이 이어집니다.
먼저, 준비해 주신 의원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집행부는 도정질문에 성실히 임해 주시고 문제사안의 경우 반드시 보완 또는 개선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아가 진행상황을 공유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도정질문이 지역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관계공무원 여러분!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우리는 잠자고 있던 도전정신을 깨웠습니다. 도전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연대와 협력의 힘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도전의 가치를 빛내 주는 것은 바로 연대와 협력입니다.
앞으로 어떠한 어려운 위기가 오더라도 연대하고 협력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더 긴밀한 소통으로 연대와 협력의 힘을 키우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회기는 우리의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가는 또 다른 시작입니다.
의회와 행정이 기본과 원칙을 되새기며 도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도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417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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