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원봉사 예산을 보니까 19억 5740만 원 중에서 인건비하고 기관운영비가 61%를 차지하고 실제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것은 39%예요.
실제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건 39%인데 제가 보니까 사업이 겨우 7000, 8000, 지금 사업계획서를 보면 7000, 8000이 보통인데 그중에서 해외 나가는 것이, 작년에도 일본을 갔다 오셨고 몽골로 파견 갔다 오셨고 그렇게 하는 것들이 있는데 제가 주문하는 것이, 저의 주문이에요. 저의 주문은 뭐냐면 과거에 저는 박정희 정권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마는 박정희 정권이 굉장히 잘한 게 있다면, 그래도 그나마 잘한 게 있다면 새마을사업이 굉장히 잘돼 가지고 우리가 새마을을 수출한다는 얘기까지 한번 있었잖아요. 새마을을 배우러 오는 사람들이 있었고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 새마을을 배우러 우리나라 왔었어요. 그래서 새마을연수원에서 가르치기도 했는데.
우리 자원봉사를 한번 세계로 수출하는 건 어때요? 왜 그러냐면 그러한 정립을 해 가지고, 저는 우리 자원봉사센터라든가 자원봉사가 무엇을 하는 게 좋냐면,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서 미안합니다만 제가 군산의 10개 읍면동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신풍동이라는 동네 하나가 있는데 다른 데는 이통장들이 만나면 회의하고 헤어지는데 거기는 통장 회장님이 나이 잡순 김선봉 씨인데, 이제 은퇴하셨는데, 모이면 쓰레기를 줍는 거예요. 봉투를 갖고 관내를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를 주워요. 그리고 봄에는 호미 하나씩 가지고 와서 풀 매고, 꽃밭, 그 근방 화단, 정원 같은 데를.
제가 그 얘기를 읍면동 다니면서 이통장회의 할 때 주민자치위원회 할 때 신풍동의 이 이야기를 했더니 그게 지금 확산이 됐어요. 10개 읍면동 중에서 7∼8개는 따라서 합니다. 이제는 저번처럼 이통장들이 주민자치위원들이 밥 먹고 헤어지는 게 아니고 쓰레기봉투 갖고 장갑 갖고 쓰레기 줍고 풀 매고 화단 정리하고, 그 주변 정리를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러한 것들을 어디서 하나가 주도적으로 하면 확산되지 않을까. 제가 얘기를 해 보니까 확산이 되더라고요. 왜 그러냐면 좋은 일을 하자는데 싫다고 할 사람 없잖아요.
그리고 제가 자원봉사 하는 것 중에서 가장 기분이 좋은 게 뭐냐면 연탄봉사를 많이 하고 나면 땀도 나고 시커메지고 하는데 그때 샤워할 때의 기분은요, 연탄 배달하고 땀으로 범벅이 돼 갖고 샤워할 때의 기분은 나의 잘못, 나의 모순, 나의 죄가 다 씻겨가는 그런 느낌을 받는 거예요, 좋은 일을 하고 나서.
그래서 우리 전라북도자원봉사가 그러한 롤 모델을 만들어서 시너지 확산 운동, 만나면 이야기하고 밥 먹고 헤어지는 게 아니고 만나면 쓰레기 줍고 풀 매고 주변 환경 정화하는 이런 모델을 만들어서 확산시켜 보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또 그게 잘되면 제2의 새마을운동 식으로 자원봉사운동이 수출도 할 수 있는, 수출이라고 해서 꼭 돈을 받고 수출이 아니고 좋은 선한 이미지를 널리 전파하는 그런 것을 한번 앞장서 보면 어떠냐 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한번 그건 제가 주문을 합니다.
그리고 내가 보니까 해외의 자원봉사도 넓히려고 하는 것 같아요, 조금씩. 견학이라든가 의료라든가 이런 것을 하면, 그것은 우리 국장님이 여기 계시지만 국제정책과도 있고 또 국제협력진흥원도 있고 하니까 같이 이런 것을 한번, 시너지 효과가 나려면 그래도 이쪽에서 가서 완전히 아는 데, 정보를 아는 데를 토스받아 가지고 같이 공유하면 훨씬 부드러울 거 아니겠어요? 간 데 가는 것보다는. 그런 네트워크가 형성되면 좋겠다 하는 바람인 겁니다, 제가.
2026년도에는 또 보니까 30주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