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전용태 위원입니다.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안에 대하여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활동결과보고서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은 특위 구성 개요, 제2장은 주요 활동 상황, 제3장은 주요 활동 결과, 제4장은 부록으로 현황 보고자료와 관련 내용 등을 담았습니다.
주요 활동 상황은 전문위원의 보고로 갈음하고 특위의 성과와 정책 제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특위의 성과에 대해 말씀드리면 첫째, 비수도권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중앙집중식 전력 정책의 모순을 지적하며 초고압 송전선로 문제를 전국적인 정책 의제로 공론화하였습니다.
둘째, 단순한 건설 반대를 넘어 송전선로 집중화 확대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셋째, 지역 생산 전력을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는 ‘에너지 지산지소’ 패러다임 전환과 분산형 전력망 구축의 핵심 정책 방향을 이끌어 냈습니다.
넷째, 도의회와 도내 각 시군의회 그리고 현장의 주민대책위원회가 손을 잡고 일관된 목소리를 전달하는 강력한 민·관·정 연대 체계를 확립하였습니다.
비록 실질적인 정책 변경을 완결 짓는 데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 특별위원회가 남긴 발자취는 향후 국가 에너지 정책 수립과 우리 지역 수용성 확보를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다음으로 정책 제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계획 수립 단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주민 참여 중심의 전력망 입지선정 제도’를 구축해야 합니다.
둘째, 장거리 송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는 에너지 지산지소 기반의 분산형 전력 체계로 전면 전환해야 합니다.
셋째,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새만금 일대를 RE100 국가전력산업 거점으로 지정하고 전력 소비가 많은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기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무분별한 송전탑 건설을 지양하고 지중화 확대와 친환경 공법 도입을 통해 주민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삼는 송전망 구축 방식을 확립해야 합니다.
이상과 같이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특별위원회의 성과와 정책 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활동결과보고서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본 특별위원회 활동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도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님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